남북, 통행합의서 채택 못하고 회담종료 _팬텀 베타 업데이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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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부터 평양에서 열렸던 제4차 남북 경제협력 실무협의회가, 남측 인원의 신변안전보장을 위한 통행합의서 채택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늘 끝났습니다. 남측은 북한에 체류중인 남측 인원에게 법적 문제가 생길 경우, 북측이 최대한 빨리 신병을 인도하고 남측이 직접 사법적 처리를 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던 반면, 북측은 주권과 관련된 문제인 만큼 구체적인 방법을 명시하는 데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남북은 남북간 통신 연결 문제와 관련해 청산결제, 원산지 확인, 개성공단 내 각종 연락사무소의 연락체계를 유선 직통라인으로 서울-개성-평양을 거쳐 연결키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처음 열린 청산결제 실무협의에서 남북은 청산결제를 내년 2.4분기부터 시범적으로 시행하기로 하고 오는 2005년부터는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해당연도'로 해서 실시하기로 했으며, 결제한도는 내년에 1∼3천만달러 범위에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그러나 원산지확인 실무협의회에서는 구체적인 합의는 이루지 못했습니다. @@@@